2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단독입니다.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작곡가 정재형은 ‘신생 유튜버’ 고현정과 ‘유튜버 스승’ 가수 강민경과 만났다.
고현정은 지난 1월 ‘요정재형’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개설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재형은 이날 영상에서 고현정의 유튜브를 언급하며 “앵글도 너무 심플하고 너무 예쁘다. 그다음에 색도 너무 예쁘고”라며 “말하는 것도 너무 자연스럽다. 그냥 브이로그 하는 게 아니라 신경 써서 하니까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정재형은 이어 “유튜브 하기 전에 난 예민해질까 걱정했다. 그런데 오히려 낫다. 더 여유롭다”고 밝혔고, 고현정 역시 공감하며 “나도 오히려 낫다. (그동안) ‘왜 그냥 놀았지?’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