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정상을 찍으며 공개 2주 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29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The 8 Show)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총 68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은 “사회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유튜브 rosam****), “2024년 최고의 쇼”(왓챠피디아 유**), “‘더 에이트 쇼’ 본 만큼 시간 줘야 함. 너무 재밌다”(인스타그램 kuku****) 등 반응을 보였다.
해외 시청자들 역시 “한재림 감독은 천재다. 마지막에는 쇼를 간절히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 속에 나도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IMDB sara****), “재미있고 기발하다. 독특한 컨셉과 반전이 인상적”(IMDB izabel****),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배우와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낸다”(X lonely****) 등 호평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