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베이비 선재’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은우, 정우 형제에게 화성시청 펜싱 팀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보여준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 배우 변우석의 어린 시절 모습과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은우는 이날 ‘선재 신드롬’과 함께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한다. 펜싱 꿈나무 선수들은 은우와의 만남이 성사되자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이 가운데 은우는 김준호가 장난감 펜싱 칼로 “삼촌 찔러봐”라며 장난을 치자 “안할고야”라고 말한다.
이어 선수들이 “준호 쌤 말고 은우 싸인 받고 싶어요”라며 은우에게 즉석 팬싸인회를 요청해 눈길을 끈다. 태어나서 싸인을 해보는 일이 처음인 은우는 ‘1호 싸인’을 완성시킨다. 특히 은우는 “이제 (싸인) 끝이야”라며 도도한 면모까지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