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골 넣은 이강인 (싱가포르=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전반전 선취골을 넣은 이강인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4.6.6 nowwego@yna.co.kr/2024-06-06 21:38:36/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벌인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앞선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한국은 전반 9분 터진 이강인의 오른발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21분에는 주민규의 헤더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도 맹렬한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면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에 꽂혔다.
손흥민 드리블 (싱가포르=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4.6.6 nowwego@yna.co.kr/2024-06-06 21:42:02/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분 뒤 이강인이 또 한 번 골망을 갈랐다. 싱가포르 진영에서 주민규에게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손쉽게 마무리했다.
후반 12분 또 한 번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이번에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A매치 126번째 경기에서 48골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