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다리스튜디오 제공
배우 여진구가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앞두고 마운드에 오른다.
7일 배급사 키다리스튜디오에 따르면 여진구는 오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시구에 나선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작품. 여진구는 데뷔 이래 첫 악역인 납치범 용대로 살벌한 연기를 펼친다.
이번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통해 여진구는 영화 팬들과 야구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진구의 시구 행사를 시작으로 팀 ‘하이재킹’은 다채로운 홍보 릴레이를 이어가며 팬들을 만난다.
한편 ‘하이재킹’은 상공 위 비행기라는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리얼타임으로 전하며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연기로 만든 독보적인 시너지가 예고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이재킹’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