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송승현은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씨엔블루 정용화와 배우 곽동연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송승현은 결혼식을 올린 후 아내와 미국으로 출국,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장인의 가업을 물려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송승현은 직접 결혼 및 은퇴 소식을 전하며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알렸다.
한편 송승현은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FNC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배우로 전향,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등에 출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