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세미 “2연속 여름 컴백, 기쁘다”
이수진 기자
그룹 시그니처 세미가 지난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여름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시그니처 다섯 번째 EP ‘스위티 벗 솔티’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시그니처의 신보 발매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안녕, 인사해’ 이후 10개월 만이다. 연이어 여름에 컴백하며 ‘라이징 서머퀸’을 노리는 시그니처는 ‘스위티 벗 솔티’를 통해 아찔하고 설레는 사랑의 ‘단짠’ 기류를 특유의 밝은 음악색으로 표현한다.
채솔은 “시그니처를 사랑해 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에 컴백할 수 있어서 기쁘다. 대중과 팬들에게 열심히 준비한 모습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청량 컨셉으로 컴백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이다. K팝 대표 히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6시 ‘스위티 벗 솔티’를 발매하고 오후 8시 데뷔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