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하수이와 손지인이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대학부·고등부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대한체조협회는 10일 “제천시, 제천시의회가 후원하는‘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라면서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5학년 이아현(사설클럽) 6학년 송예지(사설클럽) 중등부에서는 박서현(김포여자중) 고등부에서는 손지인(서울세종고) 대학부에서는 하수이(한국체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전국규모대회로 37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가 참가했다. 이어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도 참가했다.
제천시는 지난 4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했으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와 ‘체조 전용경기장’ 건립 등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등이 대회장을 연일 방문하여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차기 협회 주최 국내대회는‘제8회 국토정중앙배 초등대회(기계체조,리듬체조) 경기가 오는 14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