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25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18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5G(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는 전날(1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벌인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팀 하’(춘천시청)를 6-5로 제압했다.
5G는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5G는 지난 2023~24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기억이 있다.
5G는 2025년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3월 의정부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된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의성군청(스킵 이재범)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품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