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난상 토론’을 발발한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진은 19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극 중 장재경과 오윤진이 방앗간 근처를 살펴보며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재경은 담담한 표정으로 정면만 응시한 채 추리를 이어가고, 오윤진은 예리한 눈빛으로 장재경을 주시하다 반론을 던지며 난상 토론을 벌인다.
‘난상 토론’ 장면은 지성과 전미도의 찰진 티격태격 호흡을 바탕으로 일사천리 진행됐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과 활기찬 인사로 등장해 현장의 긍정 에너지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오자마자 대사를 맞춰보며 장재경과 오윤진의 치밀한 면모를 돋보이기 위한 회의에 열을 올렸다.
더욱이 촬영이 시작되자 지성과 전미도는 한껏 진지해진 장재경과 오윤진으로 변신, 중간중간 대사의 치고 빠지는 호흡을 유연하게 가져가며 집중력을 고조시키는 장면을 완성하는 프로페셔널함을 빛냈다.
제작진은 “지성과 전미도의 열연을 보고 있으면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통감한다”며 “지성과 전미도의 연기에 또 한 번 감탄할 ‘커넥션’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커넥션’ 9회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