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김태호 PD가 “처음 기획 당시 떠올린 출연자들이 모두 함께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긴 시간 함께 한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지금까지 온 게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가을부터 기획을 하다가 11월 말쯤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을 떠올리고 여기까지 왔다”며 “앞서 기획 의도가 나갔지만 처음 기획안에서 떠올린 출연자 거의 모든 분이 함께 해줬다. 좋은 에너지로 함께 왔다. 출연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화려하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 지창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염혜란은 중국 충칭, 가비는 멕시코시티,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 등으로 향한다.
‘가브리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