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5회에서는 서울 종로구를 찾은 4MC와 밥 친구들이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민진웅과 유해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민진웅을 보고 “여자 친구 있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봤다. 민진웅은 머쓱한 웃음을 지은 뒤 “혹시 은지 씨도 리본 하셨냐. 희선 선배는 하셨길래 물어본다”고 물었고, 이은지는 “왜 궁금한데요?”라고 새침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민진웅은 “왜요. 궁금하면 안 되나요?”라며 상남자 모멘트를 자랑했다.
이후 민진웅이 이은지의 나이를 2살 많은 90년생으로 착각하자, 이은지는 “미워!”하고 뛰어나가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민진웅은 “참 잘하신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