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빌리 아일리시 “한국 팬들 따뜻…제니, 정말 귀여워” (지코의 아티스트)
이주인 기자
팝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지코를 만나 내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에서는 빌리 아일리시, 권은비, 한로로, 하이키, 황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방한 목적과 계획에 대해 “한국에 오래 있지는 못 할 거지만 잠시라도 방문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인터뷰와 새 앨범에 대해 얘기하고 한국 팬들을 만나는 스케줄이 예정 되어 있다”며 “개인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서 지금 많이 들떠있다. 곧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 프로모션 차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빌리 아일리시는 ‘지코의 아티스트’ 녹화에 앞서 오전 5시 40분께 현장에서 한국 팬들을 만났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다시 한번 한국 팬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 바른지 기억하게 됐다. 제 배려도 많이 해주신다. 무례하지 않게 다가와 주시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지코의 아티스트’를 아는지 묻는 지코의 질문에 빌리 아일리시는 “여기 나오게 되어 기쁘다. 제니가 나온 회차를 봤다. 정말 귀엽다. 불러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 발매 기념 청음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