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서는 짠벤져스 MC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1억 만들기 솔루션이 제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퇴근 후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30살까지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열심히 저축하는 한 사회 초년생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의 소비로그를 짠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조현아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고 계신 것 같다”라며 대견해했고, 양세형도 “갓생을 살고 있다”라면서 무한 칭찬과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현재 2년 차 직장인인 의뢰인의 수입은 세후 187만 원 정도로 아르바이트 수입을 더해도 고정 지출인 주거비에 각종 생활비를 고려하면 목표를 달성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
이찬원은 “중위 소득의 사회 초년생이 1억을 모으려면 아무 지출 없이 최소 3년 반을 모아야 하는 그런 금액”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그동안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비법을 알려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반드시 1억 모을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한 김경필은 화폐 가치 변동까지 고려해 7년 간 1억 2천만 원이라는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사회 초년생 맞춤형 저축 플랜’을 제시했다고 해 과연 어떤 것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경제적인 독립을 계획한 30세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초조해하는 22세 의뢰인에게 김경필은 “30세까지 7년 반이 아니라 15년이나 남았다”라고 말해 짠벤져스 MC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경필이 제시한 요즘 나이 계산법에 따라 자신의 연령을 측정해보던 이찬원은 “저 교복 입고 올게요”라는 기분 좋은 농담을 건네 녹화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데.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마법 같은 김경필의 사회적 나이 계산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경제적 독립의 초석이 될 사회 초년생 맞춤형 1억 모으기 저축 플랜은 이날 오후 8시 55분 ‘소금쟁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