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사진=AP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최초로 아빠와 아들이 함께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제임스가 2024~25시즌 5140만 달러(710억원)를 받기로 한 레이커스와의 기존 계약을 포기하고 3년 최대 1억 6200만 달러(2240억원)를 받는 새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신인 드래프트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장남 브로니 제임스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됐다. NBA 사상 최초의 ‘부자 선수’다.
2004년생인 브로니는 제임스가 20세 때 얻은 아들이다.
브로니 제임스.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