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20기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정숙에게 “결정사(결혼 정보 회사)에 천만 원 넘게 쓰신 이유가 뭐냐. 악플 아니다”고 물었다.
그러자 정숙은 “부모님 권유였다. 저희 집이 울산인데 다른 집은 부모님이 소개팅, 선도 시켜주는데 부모님이 서울에 아는 인맥이 많지 않아 미안하시다고 등록시켜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뭐든 해보자 주의여서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가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20기 정숙은 같은 기수에 출연한 20기 영호와 최종 커플로 발전 후 현재까지 현실 커플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스핀오프 버전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 된다’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