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한다.
TV조선 측은 2일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제 혼자다’는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리얼리티.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윤희는 한 어르신으로부터 가짜 뉴스 이야기를 듣고 난감해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는 마음을 먹고 결혼한 거였다”고 털어놨다.
조윤희는 또 “꿈속에서 걱정했던 것들이 나오기도 했다”며 생각과는 달랐던 결혼 생활과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조윤희는 앞서 공개된 ‘이제 혼자다’ 티저 영상에서도 “이혼하기 전에는 잠을 잘 못잤다. 그렇게 악몽을 꿨다. 매일 악몽을 꿨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 그해 12월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고,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오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