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소개팅에서 자신의 재력을 어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대 3 소개팅에 나서는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이성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혹시 (빚) 남아 있냐고 물어볼까 봐 먼저 말씀드린다. 이제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는 어딜 가도 메뉴의 가격을 보지 않고 먹고 싶은 걸 다 시켜 먹는다. 예전엔 어쩔 수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의 가격을 봤다면 지금은 뭐든 시원하게 사 먹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또 “작사 100곡, 작곡 70곡 정도에 참여했다. 저작권료가 나오는데 사후 70년까지 나오는데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고 약속하며 “배우자가 죽으라면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저작권협회 정회원이기 때문에 65세부터는 협회에서 따로 연금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