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2024 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짠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5000명 이상이 즐기는 제주 맥주 축제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플레이스 캠프 단지 내 광장 등에서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베이직 3짠', '프리미엄 3짠', '프리미엄 플러스 5짠' 등으로 판매되며 금액은 1만7500원부터다.
먹거리, 버스킹 공연, 다채로운 이벤트 등도 준비된 짠 페스티벌은 플레이스 캠프 투숙객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21일까지는 맥주 이용권이 얼리버드 특가로 기준 가격에서 20% 할인된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호텔 플레이스 캠프는 스탠다드부터 스위트, 펫 동반 룸 등 총 4개 타입 177개 객실을 갖췄다. 카페 도렐, 펍 스피닝울프 등 개성 넘치는 공간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혼자서도 사시미부터 흑돼지까지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이자카야 위로도 최근 오픈했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정해선 콘텐츠기획팀장은 "무더위가 절정일 8월의 첫 주말, 다시 돌아온 제주 대표 맥주 축제 짠 페스티벌로 짜릿하고 시원한 여름 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