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0월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서울 성북구에 있는 야외 한옥 공간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개 연애 후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1일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삼청각에서 야외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용준형 측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아직 정확한 공식 입장은 없으며 용준형 본인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포미닛, 비스트 멤버로 활동하며 한솥밥을 먹었다. 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8일 각자의 SNS에 함께 손잡고 있는 뒷모습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발표,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