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나는 친구를 두 번 정도 잃어본 적이 있다”는 글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이전보다는 나아진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늘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 전에 했던 실수를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친구 사귈 때 나만의 버릇인데, 만일 이 사람이 내 뒤통수를 친다고 해도 사귈 것인가. 항상 그걸 떠올려 보고 친해진다”고 남겼다.
이어 “그래서 뒤통수치는 건 괜찮긴 한데, 그것보다 내가 잃기 싫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강희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3년 전부터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나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계기로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를 개설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