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2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700만 16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달 12일 개봉, 4일 차에 100만, 5일 차에 200만, 11일 차에 300만, 12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 23일 차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8일 차에 700만 고지에 올랐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엘리멘탈’의 700만 돌파 기록(개봉 75일 차)보다 47일 빠른 속도다. ‘인사이드 아웃2’는 주중 ‘엘리멘탈’의 최종스코어(724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