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20/
새신랑이 된 코요태 김종민이 신부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종민은 아내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지금 많이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될 될 것”이라며 “내가 있으니까 옆에서 함께 하면 긴장이 풀릴 거다. 나를 믿어줘야 한다. 전적으로 나를 믿고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이어 “오늘 이후로 시작이니까 우리 함께 어려운 일 잘 헤쳐 나가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며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1부, 2부로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함께 출연 중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는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