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굿파트너’ 제작발표회에서 “SBS 작품으로 복귀를 해서 이보다 기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SBS가 은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작 ‘VIP’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연기도 해봤고, 정말 좋은 감독님과 촬영감독 등 팀을 만났다. 여기에 시집까지 갔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지난 2019년 ‘VIP’에서 촬영감독인 6세 연하의 남편을 만나 지난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나라는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잘해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굿파트너’는 이혼 소송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 소송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장나라는 17년 차 베테랑 이혼전문변호사이자 모두가 인정하는 '워너비'지만, 직설적이고 까칠한 차은경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