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섬가이즈’가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관객수 110만 32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핸섬가이즈’는 손익분기점인 110만 고지를 넘어서며 수익을 내게 됐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건 저예산 영화 ‘건국전쟁, ‘소풍’과 천만 영화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다섯 번째다.
실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핸섬가이즈’의 흥행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극장 예매 사이트 및 SNS에는 관객들의 리뷰와 호평, 적극 추천과 N차 관람 다짐 등 뜨거운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지난달 26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