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
이날 축사를 맡은 용 차관은 “한국의 작가들이 어렵게 웹툰을 만들었던 게 불과 20년 전인데, 지금 OTT 등 전 세계에서 한국의 스토리를 찾는다. 최근 몇 년 간 넷플릭스 상위권에 우리나라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랭크된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정책담당자로서 그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K포럼’과 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좀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