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 ‘1박 2일’ 팀은 취침에 앞서 그동안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못 다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멤버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 덕분에 잘 끝맺음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멤버들과 작별을 앞둔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나인우 역시 그동안 멤버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꺼낸다. ‘1박 2일’에 처음 합류했을 당시 남몰래 혼자 했었던 고민들을 덤덤하게 털어놓았다고.
훌쩍 다가온 연정훈, 나인우와의 작별에 멤버들은 눈가가 촉촉해졌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오프닝부터 꾹 참아왔었던 딘딘의 눈물샘이 터지자 맏형 연정훈은 “딘딘이 옆에 끼고 자겠다”며 아끼는 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이날 여섯 멤버의 마지막 잠자리 복불복 도중 멤버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해진 뜻밖의 상황에 급기야 제작진까지 나서 사태 진화에 나섰고, 여섯 멤버는 모두 얼음이 된 채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이다.
연정훈, 나인우의 마지막 여행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