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만에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드라마 ‘굿파트너’가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약 3주간 결방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오는 26일 5회를 방영하고 약 3주간 결방한다. 이후 오는 8월 16일 재개돼 이날 6회가 방송된다.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12일 1회 7.8%로 출발해 3회만에 10%대를 돌파했고, 가장 최근 방송인 4회는 13.7%를 기록했다. 매 회차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13.7%는 전작이자 올해 SBS 금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배우 지성, 전미도 주연의 ‘커넥션’의 최고 시청률 14.2%에서 단 0.5%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아직 초반부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라 지금의 기세로라면 ‘굿파트너’는 ‘커넥션’의 최고 기록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