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워터밤 후기를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GQ KOREA)에는 차은우의 ‘멍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차은우는 “‘워터밤 2024’ 직캠 반응이 ‘핫’한데 영상을 봤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못 봤다. 팬분들이 올려준 사진 같은 건 봤다”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직접 영상을 보여주자 차은우는 부끄러워하며 “별로 안 보고 싶다. 사실 긴장을 좀 많이 했다. ‘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가? 괜찮나?’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은우는 “당시에는 관객분들의 호응도 잘 안 들렸다. 나중에 무대에서 내려오고 나서 팬분들이 올려주신 걸 보고 ‘엄청 크게 환호성을 해주셨네’ 싶었다”며 “정작 무대 위에서는 하나도 몰랐다. 그만큼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는 최근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5개월간 이어진 팬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