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심규선의 2023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실황 스페셜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영회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 20분, 6시 40분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 상영은 스크린 속 노래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버전으로 진행된다.
‘우리 앞의 세계’는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 콘서트로, ‘잿빛의 노래’, ‘퀘스천’(Question), ‘데미안’, ‘우리 앞의 세계’, ‘부디’ 등 총 24곡의 무대로 꾸며졌다.
약 4000여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그날의 감동과 열기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앞의 세계’는 추후 블루레이로 발매되지 않는 만큼 이번 상영회가 유일하게 만나볼 기회다.
‘밤의 정원: 앙코르’ 이후 1년 만에 새 영화로 돌아온 심규선은 극장을 찾은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상영회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L 홀더, 스페셜 티켓, A4 포스터, 메모지로 구성된 ‘우리 앞의 세계’ 키트도 증정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유려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심규선의 콘서트를 최상의 음향과 압도적인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극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앞의 세계’ 스페셜 상영회는 24일 오후 7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