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상견례, 유튜브로 공부해… 아버지 ‘백수’라고 소개” (‘현무카세’) [TVis]
이수진 기자
등록2024.07.26 00:12
방송인 조세호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3회에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했다.
조세호는 상견례 과정에 대해 “여기서 처음 이야기한다. 장인, 장모님을 처음 인사드린 날이 있다. 아버님께서 보시더니 ‘허락 받으려고 오신거냐’고 물어봤다. 내심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먼저 인사를 드렸다. (장인께서) ‘나는 허락하고 싶은 마음으로 온 거니까 편하게 대화하자’고 말씀하셨다”며 어머님도 너무 좋게 봐주셨다. 그래서 너무 자연스럽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직업 때문에 상견례를 유튜브를 통해 미리 공부하고 갔다고 밝히며 “저희 아버지가 자기를 ‘백수’라고 소개하셨다. 유쾌했다”고 상견례 현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