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축구선수 손흥민, 김민재와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 공식 계정은 지난 3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 김민재와 찍은 사진을 차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뉴진스 멤버들은 두 선수를 각각 가운데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멤버들이 들고 있는 유니폼에는 각자의 이름이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각 분야의 정상급 스타들의 만남에 “어딜 부러워해야 하나”, “이게 된다니”라며 놀라움 반 부러움 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특히 김민재의 사진에는 하니가 참석하지 않아 “가운데 분이 하니인가요”라는 재밌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뉴진스는 이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에 참석해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로 경기장에 열기를 더했다.
뉴진스는 ‘어텐션’과 ‘하입보이’, ‘이티에이’ 무대를 선보였으며, ‘슈퍼샤이’ 무대에는 수십 명의 백댄서가 등장해 칼군무를 선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그려진 이날 경기는 뮌헨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