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여전한 아내 바보임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션이 출해 ‘전설의 고수’ 코너 속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션은 “기력 보충을 어떻게 하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저는 평소에도 4시간 잔다”며 “저는 혜영이의 사랑을 먹고 산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정혜영과 7241일 살고 있다. 이걸 (저처럼) 세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자, 박명수는 “일부러 하나씩 지우는 분들도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션은 삼시세끼를 정혜영의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매우 호강한다고도 했다. 그는 “매끼 솥 밥을 해준다”고 덧붙여 자랑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