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전 사업총괄 대표를 CGPO(최고글로벌퍼블리싱책임자)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오 CGPO는 코넬대학교 졸업 후 라이엇게임즈 본사 사업총괄 대표, 가레나 CEO(최고경영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MD(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다.
글로벌 게임 회사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고, 주요 IP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주도하며 국제적인 경험과 통찰력을 쌓았다는 평가다. 오 CGPO는 오는 9월부터 크래프톤에 합류해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진호 크래프톤 CGPO는 "오랫동안 게임 산업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