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아가 “초혼보다 재혼 실패율이 높다”며 도파민 넘치는 대화를 선보였다.
박정아는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 시즌2 ‘부부편’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박정아는 ‘가족 실태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3년 전에 비해 배우자와 하루 평균 대화 시간이 늘었다고 밝히며 오은영과 전민기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재혼’이라는 주제로 토크가 시작되자 박정아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면서 초혼보다 재혼의 실패율이 더 높다”고 말하며 구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6년 전 이혼하고 11살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 맘의 사연도 소개했다. 박정아는 아이에게 재혼을 알리는 방법이 고민된다는 사연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자신이 그런 입장이었다면 자녀에게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아는 만약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자녀가 먼저 아는 척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묻는 전민기의 질문에 “거기에다 시치미 떼면 내가 더 이상한 사람인 걸?”이라고 답하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아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경청하며 공감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오은영 박사에게 전달하며 맞는 표현인지 물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처럼 박정아는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다양한 상황 속 이해력을 발산하며 오은영 박사와 함께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