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 바다에서 보낸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7일 자신의 SNS에 “내일부터 두 아이 모두 개학이다. 제주에 온 지 어느덧 4년 차인데 첨엔 매일 바다나 오름을 갈 줄 알고 내려왔지만 언제든 갈 수 있단 그 마음에 늘 미루고 있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지윤이 노을이 지는 제주도의 한 해변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 박지윤이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모습도 담겼다. 자녀와 함께 개학 전 마지막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여고추리반3’, ‘크라임씬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