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중앙대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9일 오전 10시 강원 태백시 스포츠파크구장에서 열린 송호대와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1조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서 제주국제대를 누르고 우승한 중앙대는 이번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같은 날 인천대, 건국대. 중원대, 연세대, 강서대, 조선대, 선문대, 광주대, 호남대, 세경대, 용인대, 동명대, 연성대, 우석대, 영남대, 위덕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고려대와 경기대, 대경대와 여주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예선 1일 차
인천대 1-0 대구대
명지대 2-4 건국대
중원대 1-0 동국대
고려대 1-1 경기대
중앙대 3-0 송호대
아주대 0-2 연세대
강서대 1-0 전주기전대
조선대 5-2 동의대
선문대 3-0 호원대
홍익대 0-1 광주대
호남대 4-1 전남과학대
배재대 1-5 세경대
대경대 0-0 여주대
용인대 6-0 원광대
동명대 5-0 서울대
동원대 0-1 연성대
우석대 1-0 동강대
영남대 8-0 문경대
동양대 1-2 위덕대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