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유명 스킬 트레이너 밥 윌렛(Bob Willett) 초청 훈련을 진행한다.
DB는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지난해에도 함께한 유명 스킬 트레이너 윌렛을 초청해 선수단 전체 스킬 트레닝을 실시한다”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윌렛 코치는 무려 20년의 스킬 트레이너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는 물론, 일본, 캐나다 등 해외 프로리그 선수를 대상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다.
한편 DB는 이번 스킬트레이닝 기간 중 구단 연고선수들이 함께 참여하여 DB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에는 주니어프로미 농구교실을 직접 찾아가 트레이닝을 진행해 한국농구의 미래가 될 어린 꿈나무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은 끝으로 “팬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공개훈련 일정은 추후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