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가 시청률 4.8%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0일 첫 방송한 JTBC ‘가족X멜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도파민으로 가득 메웠다. 변무진(지진희)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전 아내 금애연(김지수)과 딸 변미래(손나은) 앞에, 그의 제삿날 변무진이 살아서 나타났기 때문.
이를 본 애연은 기절하듯 뒤로 넘어갔고, 그 찰나를 놓치지 않은 상남자(?) 무진은 애연의 허리를 잡으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방불케 하는 ‘허리꺾기 포옹’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가족X멜로’ 2회는 11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