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명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 김지석과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이주명 배우가 김지석과 열애하는 것이 맞다”며 “이주명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에일리언컴퍼니로 이적한다”라고 밝혔다. 에일리언컴퍼니는 김지석이 소속된 회사다.
앞서 이날 두 사람의 열애가 보도되며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두 배우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1981년생인 김지석과 12세 띠동갑이다. 두 사람은 작품을 매개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명은 모델로 활동하며 배우로 전향해 ‘국민 여러분!’ ‘카이로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파일럿’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