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유도 선수의 부인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가 출연했다.
안바울 선수는 연장전 마지막 대표 선수로 나간 것에 대해 “자신 있었다”며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해줬고, 상대 독일선수가 지쳐 있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촬영 현장에 방문한 안바울 선수 부인은 “저는 왠지 남편이 될 것 같아서 룰렛 사진을 찍고 있었다”며 “’남편이 끝내줬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었고 엄마와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떠올렸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