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리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7.21/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한 것을 사과했다.
필릭스는 15일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15일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다”며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필릭스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광복절 당일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다. 팬들과 소통하는 건 아티스트로서 바람직한 행동이지만,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이 됐다.
이하 필릭스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필릭스입니다.
우선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8월 15일 새벽에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습니다.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