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을 예고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박명수는 15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 올라온 영상에서 나영석 PD와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쇼’에서 ‘지드래곤이 10월에 컴백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솔직히 나도 몰랐다 그쯤 하지 않을까 생각 대충 넘겨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지디 전화번호도 모른다”며 “왜 그게 화날 일이냐, 언론이 화를 냈다. 그런 것들도 한 번 생방송에서 밝히도록 하겠다”고 재차 해명했다.
이에 나 PD는 “말하지 말라. 말만 늘어난다”고 말렸고, 박명수는 “이런 걸 배워야 한다. 연출자로서 이런 걸 정리해 주니 좋다. 그렇지 않으면 깨방정이라고 이상한 소리 다 한단 말이다. 저도 좀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