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16일 라이브 방송을 켜고 “저희가 2022년 12월 정도에 이혼을했다. 그리고 2023년도 3월 인가 4월에 여러분들에게 한 번 공개한 적이 있다”면서 “이혼했다고 공개했는데, 혜정이가 어리니까 차마 못 헤어지겠더라. 한번 더 노력을 해볼까 해서 그날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화 씨와 저는 혜정이가 둘 다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은 두 번째 생각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저는 아직도 진화 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혜정이 앞에서 둘이 너무 많이 싸워서 이혼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진화와 이혼은 맞지만, 완전히 헤어졌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여지를 뒀다. 그는 “진화는 아직 집에 있다. 딸을 위해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더는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목적이었다. 이혼하고 나니까 확실히 싸움은 줄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