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서울 상경을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전달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는 유재석이 가수 정재형, 이상순과 만나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현재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약 11년째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본업 위해 제주살이를 청산하고 서울로 온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이상순은 “제주도에 있으면 공연하기가 쉽지 않아. 연습해야하는 데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주도에 벌써 터를 잡고 산지 11년이 됐냐”면서 감탄했다. 이상순은 “제주도에 있는 집은 렌트해주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내가 잠깐 들어가서 살면 안 되냐?”고 제안, 이상순은 “친구한테 줬다”고 즉각 대답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바로 철벽을 처버리네 뒤에 어미도 안듣고”라며 빵터졌고, 이상순은 “친한 사람이랑 이런 관계로 엮이고 싶지 않다”며 장난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