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호캉스와 K컬처 체험이 가능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는 디럭스 객실 1박,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1회), 덕수궁 입장권(2매)으로 구성했다.
덕수궁 입장권은 선착순 60팀 한정으로 제공한다. 포토시그니처 촬영권은 명동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한복 대여점과 셀프 사진관, 덕수궁은 더 플라자에서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있다. 호캉스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원부터다. 웹 회원의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더 플라자 외국인 투숙 비율은 평균 74%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며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만큼 방한 외래 관광객을 위한 두 번째 시리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