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이범천, 미국에서 사기 결혼 폭로글 등장… JTBC “사실 확인 중… 분량 편집” [공식]
이수진 기자
등록2024.08.28 10:48
JTBC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에 대한 폭로글이 등장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범천의 분량을 편집해서 방송한다.
JTBC 측은 일간스포츠에 28일 “출연자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서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며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29일 방송부터 분량을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은 이범천과 관련된 폭로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한국에서 8년 결혼 생활하고 미국 도망와서 미혼인 척 해서 미국에서 사기 결혼하고 들통나니 여자 덤탱이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 인생이 여자 사기 치고 이용하는 게 평생 직업인데 이번에 방송까지 나오다니 대단하다”고 게재했다.
여러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같은 교회 다녔던 사람인데 사기꾼 맞다”, “달라스 사는 사람이다. 저 사람 사기꾼 맞다. 세 번째 부인과는 서류정리도 안하고 이혼도 안하고 저렇게 방송에 나오는데 너무 심한거 아니냐. 미국에서 결혼한 것은 한국 호적에는 안 올라가냐. 세 번째 부인과 친하지는 않지만 안면이 있다. 이번에 한국 갈 때도 35000불 융자받고 도망갔다”고 댓글을 달면서 폭로글을 옹호했다.
네티즌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로글에 대한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끝사랑’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 솔로 남녀들의 따듯하고도 치열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