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퍼블리싱 신작 '용과 전사'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용과 전사는 동화풍의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신들의 전쟁 이후 사악한 드래곤이 휩쓸어 황폐해진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에서 강력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파괴된 마을을 재건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혀 나가는 여정을 그린다.
경쟁 및 협동 콘텐츠, 캐릭터 육성 시스템 등 MMORPG 장르의 특징에 마을을 재건하는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 낚시를 비롯한 생활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전투에 직접 참여하고 성장에 따라 외형이 변하는 '페어리' 시스템으로 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용과 전사의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 방법과 참여 보상, 이벤트 혜택 등을 안내한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전 예약 앱에서 신청한 회원들에게는 출시 후 페어리 소환에 필요한 '미미르의 샘물', 페어리 재능 육성에 쓰이는 '자연의 정수' 등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게임즈 채널에서도 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이어 구글 앱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한 회원들은 미미르의 샘물과 인게임 재화 1만 은화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채널 신청자는 1만 은화, 장비 강화용 '초급 강화석'과 룰렛 이벤트로 미미르의 샘물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