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 제작진은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 - 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에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독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나영석 PD의 첫 번째 팬미팅은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오후 6시 2000석 규모의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채널 십오야의 공식 SNS에는 나영석 PD의 첫 번째 팬미팅 티켓팅 후기가 공개됐는데 티켓은 1분 만에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1분 만에 전석 매진 실화? 고척돔 가셨어야죠”, “나영석 PD님 주제 파약 하셔야죠? 고척 빌렸어야 했음” 등의 글을 남겼다.
앞서 나영석 PD는 연출자임에도 지난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수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팬미팅 개최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나영석 PD는 시상식 개최 한 달 전 “만약 (상을) 탄다면 구독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릴 거다. 고척돔 빌리는데 얼마니?”라며 팬미팅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나영석 PD는 구독자들을 향해 “농담처럼 ‘제가 상을 타면 고척돔에서 팬미팅을 합니다’라고 했는데 만약 한다면 오실 생각이 있냐”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