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는 설명이다.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퍼플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비롯해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SIE 대표작의 PC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국내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 추가할 계획이다.
엔씨는 SIE 게임 타이틀 4종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할 수 있다.
'퍼플 스토어 게임 리뷰 챌린지' 이벤트도 펼친다. 신규 타이틀 4종의 상세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한 뒤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으로 게임별 2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선물한다.
SNS 공유 이벤트 '퍼플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퍼플 론칭 브랜드 페이지 내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3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준다.